프로이천,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와의 협력으로 주가 상승

최근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애플 아이폰16프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양산 승인을 받으면서, 이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프로이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프로이천의 역할과 중요성, 그리고 향후 전망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양산 승인

2024년 5월 28일 오후 1시 24분 현재, 프로이천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23% 상승한 271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애플 아이폰16프로의 OLED 양산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기인합니다. 이로 인해 두 회사는 아이폰16프로 OLED 양산을 본격화할 전망이며, 이는 프로이천의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프로이천의 역할과 협력 관계

프로이천은 디스플레이용 OLED와 액정표시장치(LCD) 검사장치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디스플레이 반도체인 DDI(Display Drive IC) 칩 검사를 위한 반도체 검사 장치도 제작하고 있습니다. 특히, 프로이천은 세계 최초로 프로브 블록 특허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프로브를 개발하여 주요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1차 핵심 협력사로서 디스플레이 검사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애플 아이폰16프로와 프로이천의 기회

애플 아이폰16프로는 전작인 아이폰15프로와 비교해 하단 베젤이 더 얇아지는 등 디자인과 기술 면에서 향상된 모델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OLED 디스플레이 기술의 발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이에 따라 프로이천의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미 아이폰16 일반형 모델과 프로 모델의 OLED 양산 승인을 받았으며, 플러스 모델과 프로맥스 모델의 OLED 양산 승인 절차도 진행 중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아이폰16프로 OLED의 양산 승인을 받으며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전망과 결론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아이폰16프로 OLED 양산 승인 소식은 프로이천에게 큰 기회로 작용할 것입니다. 프로이천은 주요 고객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됩니다. 특히, 스마트 프로브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검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입니다.

 

투자자들은 프로이천의 이러한 강점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주가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프로이천이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