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업을 통해 시작한 사업에서 한 명이 갑작스럽게 빠지게 될 때는 남은 사업자와 철수하는 동업자 간의 재정적인 정산이 필요합니다. 동업 계약서가 없는 상황에서 보증금, 집기, 인테리어 비용 등 분배해야 할 항목들이 다수 존재하는데,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사업 종료 시 정산 방법과 함께 분배 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1. 보증금 분배: 반반 원칙 적용하기보증금은 사업 시작 시 계약한 상가나 공간을 사용하기 위해 예치한 금액으로, 동업자와 반반 부담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동업을 시작할 때 보증금을 반반 부담했거나 동업의 전반적인 수익을 절반씩 나누기로 합의했었다면 보증금도 반반으로 나누는 것이 공정한 분배로 볼 수 있습니다.분배 방안: 보증금 반환 시점에 맞춰 철수하는 동업자에게 절반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