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찰이 최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임성근 전 해병대 일사단장은 무혐의 결론을 받았고, 경찰은 그의 주장을 대부분 받아들였습니다. 이로 인해 초기 해병대 수사단과 국방부 조사본부의 중간 보고서와는 전혀 다른 결론이 나왔습니다. 이 기사에서는 경찰의 발표 내용과 그 배경을 자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임성근 전 사단장의 주장과 경찰의 판단임성근 전 사단장은 자신은 아무런 잘못이 없으며 책임은 현장 지휘관들에게 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경찰은 이 주장을 대부분 받아들여 임 전 사단장이 책임이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찰의 수사 결과에 따르면, 임 전 사단장이 현장에서 명령을 내렸지만 실종자 수색의 책임자는 그의 부하인 77여단장이라는 것입니다.현장 지휘의 책임경찰은 77여단장이 예천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