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24 쏘카의 어닝쇼크: 영업손실 108억 원
쏘카는 2024년 1분기에 108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큰 어닝쇼크를 맞이했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906억 원에 달했으나,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습니다. 이는 중고차 매각 감소와 광고비 증가 때문입니다.
카셰어링 매출 성장
쏘카의 핵심 사업인 카셰어링 부문은 차량 증차와 높은 가동률 덕분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습니다. 증차율은 40% YoY, 가동률은 35.3%로 쏘카가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계절적 요인의 플랫폼 부문 매출
쏘카의 플랫폼 부문(주차, 마이크로모빌리티) 매출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습니다. 1분기는 겨울철로 인해 수요가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소폭의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쏘카플랜의 성공적 확대
쏘카는 ‘쏘카플랜’을 중심으로 사업모델을 확장하고 있으며, 1Q24에 평균 6,800대의 차량이 운영되었습니다. 이는 전체 운영차량의 30%를 차지하며, 유연한 차량 배치로 인해 가동률이 상승했습니다.
영업이익 부진의 이유
쏘카의 영업이익 부진은 중고차 매각 감소와 광고비 증가 때문입니다. 쏘카는 서비스 인지도 제고를 위해 72억 원을 광고비로 지출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8% 증가한 수치입니다. 광고비 지출은 2분기에도 지속될 예정입니다.
미래 전망과 전략
쏘카는 광고비 지출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일 계획입니다. 이는 단기적으로 비용 부담을 증가시키지만, 장기적으로는 시장 점유율 확대와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입니다. 또한, 중고차 매각 감소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수익 창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결론
쏘카는 1분기에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어닝쇼크를 겪었습니다. 그러나 본업 카셰어링 매출의 성장과 쏘카플랜의 확대는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쏘카는 광고비 지출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전략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여 카셰어링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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