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천연가스 밸류체인의 성장성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가능성

한국가스공사의 천연가스 밸류체인 개요

한국가스공사는 국내 가스 수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천연가스 탐사 및 개발 등 업스트림 사업에서부터 LNG 액화플랜트 건설과 운영, LNG 기지 및 도시가스 배관 등 미드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인프라 사업에 이르기까지 천연가스 전 밸류체인에 걸쳐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12개국에서 23개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이는 탐사 3개, 개발 및 생산 8개, 천연가스 액화 8개 및 인프라 사업 4개로 나뉩니다.

주요 프로젝트와 성과

한국가스공사는 1996년 오만 LNG 사업에 지분 투자로 처음 자원 개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미얀마 A-1/A-3 가스전, 모잠비크 Area4, 이라크 주바이르 유전 등 다양한 업스트림 자원 개발 사업에 참여했습니다. 또한, 호주 GLNG 및 Prelude 등 LNG 액화 사업을 통해 해외 수익을 창출하고, LNG 국내 도입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모잠비크 Area4 해상광구의 경우, 한국가스공사가 2007년 10% 지분으로 사업에 참여하였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코랄 사우스(Coral South)' 사업을 통해 최초로 상업화되었으며, 한국가스공사는 탐사 단계부터 가스전 개발 및 FLNG 건조를 거쳐 LNG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이 외에도 코랄과 맘바 등의 구조에서 천연가스 매장이 확인된 모잠비크 Area4 광구는 순차적으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

정부는 경북 포항 영일만에서 38~100㎞ 떨어진 해역의 수심 1㎞ 이상 깊은 바닷속에 탐사 자원량 최소 35억 배럴에서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 및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발표했습니다. 매장 예상 자원의 비율은 가스 75%, 석유 25%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동해 심해 가스전에 대한 향후 탐사 시추를 통해 실제 부존 여부와 부존량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만약 매장량 확인이 순조롭게 이루어진다면 2027~2028년쯤 공사를 시작하여 2035년부터 상업생산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밸류체인 성장성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한국가스공사는 천연가스 탐사 및 개발에서부터 인프라 사업에 이르는 전 밸류체인에 대한 역량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량은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에 참여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으며, 천연가스 밸류체인의 성장성이 가시화됨에 따라 밸류에이션이 리레이팅 될 가능성이 큽니다.

해외 프로젝트와 성과

한국가스공사는 오만 LNG 사업을 시작으로 미얀마, 모잠비크, 이라크 등 다양한 국가에서 천연가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습니다. 이러한 해외 프로젝트는 한국가스공사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수익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모잠비크 Area4 프로젝트는 한국가스공사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국내 프로젝트와 전망

국내에서는 경북 포항 영일만 해역의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가 주요한 관심사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가스 수급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한국가스공사의 전 밸류체인 역량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개발이 예상됩니다.

결론

한국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전 밸류체인에 걸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모잠비크 Area4와 같은 해외 프로젝트와 동해 심해 가스전과 같은 국내 프로젝트는 한국가스공사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러한 성장성은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향후 전략

한국가스공사는 앞으로도 천연가스 탐사 및 개발, LNG 액화,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국내 가스 수급 안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가스공사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고,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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