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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2분기 실적: 견조한 담배 본업으로 증익 전망

아하! 종목 방터 2024. 7. 16.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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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2024년 2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교보증권의 보고서에 따르면, KT&G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 3,316억 원(YoY -0.3%), 영업이익은 2,593억 원(YoY 5.4% 증가)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KT&G의 2분기 실적을 분석하고, 향후 전망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2분기 실적 요약

KT&G의 2분기 실적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 매출액: 1조 3,316억 원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
  • 영업이익: 2,593억 원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

담배 본업, 특히 해외 궐련과 NGP(Next Generation Products) 스틱이 이익 개선을 주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1분기에 이어 부동산 기저 부담이 작용했으나, 담배 부문에서의 견조한 성장이 이를 상쇄했습니다.

담배 부문

국내 NGP

국내 NGP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 NGP 침투율은 QoQ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스틱 수량과 점유율도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디바이스 및 스틱 신제품 효과로 QoQ 증가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외 NGP

해외 NGP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디바이스 매출 기저 부담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상대적으로 고마진인 스틱 수량이 두 자릿수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궐련

국내 궐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 총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3% 이상 감소했으나, 고단가 면세 채널 성장 및 점유율 확대로 매출이 시장 성장률 대비 선방한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 궐련

해외 궐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동,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에서 수량 성장과 가격 인상 효과로 견조한 실적이 기대됩니다.

건기식 부문

건기식 부문에서는 해외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 중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다만, 국내 소비 위축 및 건기식 시장 총수요 감소로 인해 매출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익은 전년 대비 적자 폭이 축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 부문

부동산 부문에서는 전년 수원, 과천, 덕은 개발 사업 종료에 따라 1분기에 이어 기저 부담이 2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4월 신규 사업 매출(안양)이 인식되지만, 개발 초기 비용(인허가 비용, 컨설팅 비용) 부담이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긍정적인 요인들

KT&G의 2분기 실적에는 다음과 같은 긍정적인 요인들이 작용했습니다:

  1. 해외 궐련 및 NGP 성장: 해외 시장에서의 궐련과 NGP 스틱 수량 증가가 이익 개선을 주도했습니다.
  2. 국내 NGP 침투율 증가: 국내 NGP 침투율이 꾸준히 상승하며 매출 성장에 기여했습니다.
  3. 고마진 스틱 수량 증가: 고마진인 스틱 수량의 증가가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4. 면세 채널 성장: 고단가 면세 채널의 성장이 국내 궐련 매출 증가에 기여했습니다.

향후 전망과 전략

KT&G는 하반기에도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이 매출과 이익을 견인할 것입니다. 또한, NGP 제품의 확장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부동산 부문에서는 신규 사업 매출 인식과 함께 초기 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전략을 추진할 것입니다.

결론

KT&G는 2024년 2분기 실적에서 견조한 성과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담배 본업, 특히 해외 궐련과 NGP 스틱이 이익 개선을 주도했으며, 하반기에도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KT&G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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