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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인가요? 어린 운전자와 교통사고 처리 방법

아하! 종목 방터 2024. 10. 3.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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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개요: 골목에서의 위험한 운전과 욕설

질문자님께서 경험하신 상황은 렌트카를 타고 시속 50~80km로 달리던 어린 운전자들이 골목길에서 운전하다가, 질문자님을 향해 후진하며 욕설을 하고 사과도 없이 떠난 사건입니다. 질문자님은 다행히 큰 부상 없이 피했으나 허벅지다리가 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사과도 없이 욕설을 했다는 점에서 매우 불쾌한 상황이며, 사고 신고를 고려 중이십니다.

이번 글에서는 뺑소니로 신고해야 하는지, 아니면 대인 교통사고로 신고하는 것이 맞는지, 그리고 신고 후에 예상되는 처벌과 형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뺑소니와 대인 교통사고의 차이

먼저, 뺑소니대인 교통사고의 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

  • 뺑소니: 사고를 일으킨 운전자가 피해자에게 아무런 조치나 연락도 없이 사고 현장을 떠나는 행위를 말합니다. 피해자가 다쳤다면 사고 후 미조치로 인해 특가법(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 대인 교통사고: 운전자의 부주의로 사람을 다치게 한 사고로, 사고 후 피해자에게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운전자가 현장을 떠나지 않고 사고 처리를 했다면, 뺑소니에 해당하지 않으며,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사건에서 운전자가 사고 후 아무런 조치 없이 떠났다는 점, 그리고 욕설까지 했다는 점에서 뺑소니로 신고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큽니다.


사고 처리 절차: 어떤 것으로 신고해야 할까?

질문자님께서 언급한 상황을 바탕으로 뺑소니 신고가 가능하며, 대인 교통사고로도 처리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운전자가 사고 후 사과도 없이 욕설을 하며 떠났고, 다리허벅지가 스친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신고 방법:

  1. 뺑소니로 신고: 사고를 당한 후, 가해자가 현장을 떠나거나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 뺑소니 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사고 현장 CCTV 영상을 확보해 경찰에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문자님이 언급한 CCTV 각도상 사고 장면이 촬영되었을 가능성이 크므로, 경찰에 이를 요청하여 증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대인 교통사고 신고: 사고 당시 가해자가 욕설을 하며 떠났지만, 피해자가 실제로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대인 교통사고로도 신고가 가능합니다. 병원 진단서를 발급받아, 사고로 인한 상해를 증명할 수 있다면, 가해자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증거 확보와 경찰 신고

사고 후 증거를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고 현장에 CCTV가 있다면, 경찰에 이를 요청하여 사고 장면을 증거로 제출해야 합니다. 또한, 질문자님이 다리가 스친 상황에 대한 병원 진단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CCTV 확보: 사고가 발생한 사거리 방범 카메라에서 사고 장면을 확보하여 경찰에 제출합니다.
  • 병원 진단서: 다리가 스쳤다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시고, 진단서를 발급받아 제출하세요. 사고로 인한 부상이 있으면 더욱 유리하게 처리될 수 있습니다.

형사처벌 및 형벌: 예상되는 법적 처벌

가해 운전자가 사고 후 미조치욕설을 한 상황이므로, 법적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뺑소니로 인정될 경우, 형사처벌이 강화될 수 있습니다.

뺑소니의 처벌

  •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뺑소니는 피해자의 부상 정도와 상관없이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피해자가 상해를 입었을 경우, 징역 1년 이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심각한 부상이 발생할 경우 처벌이 더욱 가중됩니다.

대인 교통사고의 처벌

  • 대인 교통사고의 경우,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에 따라 처벌됩니다. 운전자가 부주의로 사람을 다치게 했을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사고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을 경우 뺑소니로 처벌될 가능성이 큽니다.

합의 여부: 합의하지 않으려면?

질문자님께서는 합의를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하셨습니다. 사고 처리에서 합의는 피해자가 원하는 경우에만 진행됩니다. 합의하지 않고 법적 절차를 밟고 싶다면, 피해자의 권리로서 합의를 거부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가해자는 법적 처벌을 피할 수 없으며, 법원 판결에 따라 처벌이 내려집니다.


결론: 뺑소니 신고 및 법적 대응 준비

이번 사건에서 운전자는 사고 후 미조치욕설을 하며 떠난 것으로 보아, 뺑소니 신고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CCTV병원 진단서 등의 증거를 확보하여 경찰에 신고한 후, 법적 절차를 밟아 사고 처리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합의하지 않으려면, 피해자의 권리로서 이를 거부할 수 있으며, 가해자는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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