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2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중범죄 유죄 평결, 대선에 미칠 영향은?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 후보 자리를 확보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전직 대통령으로서 중범죄(felony)로 유죄 평결을 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으로, 배심원단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로 평결했습니다.배심원단의 유죄 평결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에서 진행된 재판에서, 12명의 배심원단은 이틀간의 심리를 마친 뒤 유무죄의 결정 권한을 행사하여 트럼프 전 대통령의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를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재판을 담당한 후안 머천 판사는 오는 7월 11일 형량을 선고할 예정입니다.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보호관찰부터 최대 징역 4년형까지 받을 수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트럼프 전 대통령의 반응트럼..

이슈 모음 2024.06.02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유죄 평결에 대한 지지자들의 분노와 반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유죄 평결에 대한 지지자들의 분노와 반발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에서 유죄 평결이 내려지자, 트럼프 지지자들이 격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성조기를 거꾸로 게양하거나 소셜미디어에 사진을 올리며 항의의 뜻을 나타내고 있으며, 일부는 배심원단의 신상을 털어 협박하는 등 극단적인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유죄 평결에 대한 지지자들의 반응지난달 31일, 로이터와 AP통신, NBC방송 등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죄 평결을 받은 후, 그의 지지자들이 집에 성조기를 거꾸로 게양하거나 거꾸로 된 성조기 사진을 SNS에 올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가족을 비롯해 공화당 내 극우 성향 정치인들, 보수 논객들이 이에 동참하고 있습..

이슈 모음 2024.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