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4

롯데케미칼: CEO Investor Day에서 밝힌 단기 및 중장기 목표와 전략

2024년 7월 4일, 롯데케미칼은 CEO Investor Day를 통해 새로운 단기 및 중장기 목표와 전략을 공개하였습니다. 삼성증권은 롯데케미칼의 목표가 기존 전망 대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롯데케미칼의 주요 전략과 목표를 심층 분석하고, 그 실현 가능성과 잠재적 영향을 논의하겠습니다.1. 롯데케미칼의 기업 개요롯데케미칼은 국내외 화학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롯데케미칼은 범용 석유화학 제품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도입하고 있습니다.2. CEO Investor Day의 주요 발표 내용이번 CEO Investor Day에서 롯데케미칼은 기존..

이슈 모음 2024.07.13

롯데케미칼 2Q24 실적 분석: 아쉬운 펀더멘탈 개선과 향후 전망

롯데케미칼은 2024년 2분기 실적에서 매출액 5.5조원(+8.9% YoY, +7.1% QoQ)과 영업적자 73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수치로, 펀더멘탈 개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롯데케미칼의 주요 실적 요소와 향후 전망을 상세히 분석하겠습니다.1. 기초소재 부문기초소재 부문은 영업이익 -5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이 축소된 수치로, 주요 제품 스프레드가 개선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6월에 들어서면서 스프레드가 다시 축소되고, Polymer 스프레드가 부진하여 큰 폭의 턴어라운드는 어려웠을 것으로 보입니다.주요 제품 스프레드 개선: 1Q24 대비 전반적인 스프레드 개선으로 적자 폭이 줄어..

이슈 모음 2024.07.13

국내 석유화학 업계, 불황 극복을 위한 비상경영과 신성장 동력 모색

국내 산업의 기둥이었던 석유화학 업계가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습니다. 영업 손실이 지속되면서 기업들이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비상경영을 강화하는 등 생존 전략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석유화학 업계의 현황과 도전 과제, 그리고 향후 전망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석유화학 업계의 현황최근 LG화학은 합성수지 원료를 생산하는 여수 공장의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롯데케미칼 역시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국내외 출장 인원을 지난해보다 20% 줄이기로 했습니다. 두 기업이 이러한 조치를 취한 이유는 공장을 돌릴수록 손해를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력 제품인 에틸렌의 판매가에서 원료가를 뺀 수치인 '에틸렌 스프레드'가 300달러보다 낮으면 손해를 보는 구조인데, 2년 전 200달러 밑으로 떨어진 후 좀처럼..

이슈 모음 2024.07.04

롯데케미칼의 1분기 실적 분석: 예상을 벗어난 적자와 개선되는 각 부문의 성과

2024년 1분기 롯데케미칼의 영업이익이 -1,353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인 -1,170억 원과 내부 추정치 -1,145억 원을 하회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이는 시장 예측을 소폭 벗어난 수치이지만, 전체적인 비즈니스 구조와 각 사업 부문에서 보여준 개선의 징후는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전반적인 사업 부문의 개선 동향이번 분기 롯데케미칼은 모든 사업 부문에서 이익 증가를 경험하며 전 분기 대비 적자 폭을 크게 줄일 수 있었습니다. 기초소재 부문은 -715억 원을 기록하면서도 전 분기 대비 950억 원의 개선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원료 가격 상승에 따른 래깅 효과와 재고 평가 이익에서의 호조가 주요인이었습니다. 특히 모노머와 아로마틱 스프레드의 개선이 두드러졌습니다. 타이탄 부문 역..

이슈 모음 2024.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