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한정승인과 그 효력상속은 고인이 남긴 재산뿐만 아니라 채무까지 물려받는 과정을 포함합니다. 그러나 상속인은 모든 채무를 전부 상속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상속인이 채무를 어떻게 부담할지에 대한 법적인 선택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상속한정승인'입니다. 상속한정승인은 상속인이 상속받은 재산의 범위 내에서만 채무를 갚겠다고 법적으로 한정하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를 통해 상속인은 재산을 모두 상속받은 뒤에도, 고인의 채무를 갚지 않고 남은 재산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그렇다면 상속한정승인 후, 새로운 채무가 발견되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상속재산 목록을 경정해야 할지, 아니면 채무가 발견되었더라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될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상속한정승인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