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태원 회장,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문 오류 지적… 법원의 계산 실수 주장SK 그룹의 최태원 회장이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문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고 주장하며 공식 석상에 나섰습니다. 재판부가 계산을 잘못하여 회사 성장에 대한 최 회장의 기여도를 과대 평가했고, 이에 따라 배우자인 노소형 관장의 기여도도 실제보다 높게 계산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 재판부가 판결문을 수정하였으나, 결론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윤상문 기자의 보도입니다.최태원 회장의 주장최태원 SK 그룹 회장은 판결문 공개 18일 만에 공식 석상에 나와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배우자 노소형 관장에게 1조 3천억 원의 재산분할을 선고한 항소심 판결문에 치명적인 오류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회장은 SK 주식의 모태인 옛 대한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