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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2Q24 실적 분석: 아쉬운 펀더멘탈 개선과 향후 전망

아하! 종목 방터 2024. 7. 13.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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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은 2024년 2분기 실적에서 매출액 5.5조원(+8.9% YoY, +7.1% QoQ)과 영업적자 73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수치로, 펀더멘탈 개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롯데케미칼의 주요 실적 요소와 향후 전망을 상세히 분석하겠습니다.

1. 기초소재 부문

기초소재 부문은 영업이익 -5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이 축소된 수치로, 주요 제품 스프레드가 개선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6월에 들어서면서 스프레드가 다시 축소되고, Polymer 스프레드가 부진하여 큰 폭의 턴어라운드는 어려웠을 것으로 보입니다.

  1. 주요 제품 스프레드 개선: 1Q24 대비 전반적인 스프레드 개선으로 적자 폭이 줄어들었습니다.
  2. 6월 스프레드 축소: 6월 들어 스프레드가 다시 축소되면서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3. Polymer 스프레드 부진: Polymer 제품의 스프레드 부진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어려웠습니다.

2. 첨단소재 부문

첨단소재 부문은 영업이익 652억원(+47.0% QoQ)을 기록하며 증익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ABS 가격이 전분기 대비 11.6% 상승하면서 스프레드가 개선되었습니다. 성수기 효과와 중국의 이구환신 정책 확대로 내구재향 수요가 개선되었고, 이에 따라 판매량도 증가했습니다.

  1. ABS 가격 상승: ABS 가격이 전분기 대비 11.6% 상승하면서 스프레드가 개선되었습니다.
  2. 성수기 효과 지속: 성수기 효과가 지속되면서 판매량이 증가했습니다.
  3. 중국 이구환신 정책: 중국의 이구환신 정책 확대에 따라 내구재향 수요가 개선되었습니다.

3. LC Titan 및 USA 부문

LC Titan 부문은 영업적자 4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초소재 대비 수익성이 높은 제품(BZ, BD 등)의 비중이 적어 큰 폭의 실적 개선은 어려웠습니다. LC USA는 설비 가동 중단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 발생과 스프레드 개선에도 불구하고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1. 수익성 높은 제품 비중 적음: BZ, BD 등 수익성 높은 제품의 비중이 적어 실적 개선이 어려웠습니다.
  2. 설비 가동 중단: LC USA에서 설비 가동 중단으로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습니다.
  3. 스프레드 개선에도 불구하고 적자 지속: 스프레드가 개선되었지만 적자가 지속되었습니다.

향후 전망

롯데케미칼은 하반기에도 펀더멘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중국의 이구환신 정책 확대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요 증가를 통한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첨단소재 부문의 성수기 효과 지속과 ABS 가격 상승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1. 중국 시장 확대: 중국의 정책 확대와 수요 증가를 통한 실적 개선이 기대됩니다.
  2. 첨단소재 부문의 성장: 성수기 효과와 ABS 가격 상승으로 첨단소재 부문에서 긍정적인 성과가 예상됩니다.
  3. 기초소재 부문 개선: 기초소재 부문에서도 지속적인 스프레드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롯데케미칼은 2024년 2분기 실적에서 아쉬운 펀더멘탈 개선을 보였지만, 하반기에는 다양한 긍정적인 요인이 작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요 증가와 첨단소재 부문의 성장, 그리고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실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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