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증환자 단체가 "환자들도 현 의료 공백 사태의 책임에서 피할 수 없다고 본다"며 "향후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자들도 적극적으로 의료 시스템 재정비에 동참할 테니 정부가 적극 협조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환자단체의 입장과 정부의 대응,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환자단체의 자성의 목소리간담회 개최와 환자단체 입장보건복지부는 5월 31일 박민수 제2차관이 3개 환자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전공의 사직과 의료 공백 사태에 따른 환자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한국중증질환연합회가 참석했습니다.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등 6개 환자단체가 소속된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간담회 이후 낸 입장문에서 "의료 공..